[Oh!쎈 톡] '파티피플' PD "박진영, 정용화 음악성에 감탄..폭풍 칭찬"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8.11 18: 31

"음악 잘 하는 줄 알았지만, 이렇게 잘할 줄은 몰랐다"
SBS '파티피플'의 박경덕 PD는 10일 OSEN에 "박진영이 정용화의 음악을 듣고는 '잘하는 줄은 알았지만 이렇게 잘하는지는 몰랐다'는 말을 하더라"라며 "과거에 농구장에서 만났는데 '어느 멋진 날'을 니가 썼느냐면서, 정말 음악을 잘한다는 칭찬을 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박 PD는 "이날 녹화에는 정용화와 블랙핑크가 함께 출연했는데, 정용화가 '뺏고송'으로 블랙핑크의 '불장난'을 불렀다. 즉석에서 기타로 연주를 하며 어쿠스틱 버전의 '불장난'을 부르는데 색달랐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녹화에서 정용화는 키보드 연주부터 일렉 기타 연주까지 다재다능한 면모와 함께 화려한 무대 매너로 현장을 열광케 했다고. 이런 정용화의 무대를 본 박진영은 "정말 재능도 많고 아직 다 보여주지 못한 것이 많은 것 같아서 무대를 보면서 내가 억울했다"고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정용화와 블랙핑크가 출연하는 '파티피플'은 오는 12일 밤 12시 15분에 방송된다. /parkjy@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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