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측이 이종석의 팬미팅 관련 글에 대해 "팬들에게 이해를 바라는 마음에서 남긴 글"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종석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OSEN에 "완성도 높은 '이종석 프라이빗 스테이지'를 준비하기 위해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최상의 결과물을 보여드리기 위한 일련의 과정에서, 그가 오래 기다려온 팬들에게 이해를 바라는 마음으로 올린 글입니다. 이종석의 따뜻한 마음을 헤아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종석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팬미팅 기다리는 팬들이 많을 것 같아서 ㅠㅠ.. 짧게.. 팬미팅을 계획을 하고는 있었는데 말이죠.. 와이지가 각 팀들이 워낙 자부심이 대단하고 자존감도 높은데 소통이 안되는 관계로.. 공연팀과 공연내용의 이견이 있어서 외부에서 연출을 들이느라 시간을 꽤 잡아먹어서 어쩌면 올해는 넘겨야할지도.."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기다리게 해서 미안합니다. 최대한 빨리 공지할게요"라고 거듭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밝혔다.
이종석은 꾸준히 팬들과의 만남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내부적인 사정으로 인해 팬미팅 일정이 늦어져 팬들에게 직접 사과의 말을 전하며 양해를 구했다. 소속사 측 또한 이종석과 함께 최선을 다해 팬미팅을 준비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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