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정법' 이완, 아이언맨? 동생들 먹여살리는 크랩맨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8.12 06: 49

이완이 게 사냥에 발군의 실력을 보였다. 김병만이 다른 섬으로 탐사를 떠난 사이 동생 하니, 민규와 바다 사냥을 떠난 이완. 바다에서 물뱀이 나타나 사냥이 여의치 않은 상황이 발생했다. 하지만 이완은 바닷가에서 게를 발견하는 즉시 게들을 사냥하며 동생들의 박수를 받았다.
1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는 코모도섬에서 생존하는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코모도 드래곤과 공존하던 병만족은 "볼수록 매력있다"고 익숙해진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코모도가 사슴을 사냥하는 모습을 보고 경악했다.
오후에 김병만, 양동근, 조정석은 다른 섬에 탐사를 떠났다. 남은 병만족은 계곡과 바다로 나눠 사냥을 떠났다. 이완은 동생 하니, 민규와 바다로 사냥을 떠났다. 하지만 물고기들은 쏜살같이 도망을 다녔고, 사냥은 쉽지 않았다. 그때 물뱀마저 출몰해 결국 세 사람은 바다를 나와야 했다.

그때 바닷가에서 게를 발견했고, 이완은 동생들을 먹이겠다는 일념으로 돌진했다. 그는 빠른 몸놀림으로 게들을 잡아들였고, 하니를 박수를 치며 "팬 되겠다"고 좋아했다.
동생들은 이완에게 '크랩맨'이라는 별명을 지어줬고, 이완은 게 잡는 노하우를 가르쳐주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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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글의 법칙'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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