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톡톡] 이젠 균상이꺼 3개..'삼시4' 윤균상이 진화했어요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8.12 14: 30

"할 일이 많아졌죠"
tvN '삼시세끼-바다목장 편' 첫 방송 전 제작진은 막내 윤균상에 대해 이렇게 얘기했다. 여전히 득량도의 빅베이비 막내이긴 하지만 확실히 역할이 늘어났고 재능도 많아졌다. 어느새 '균상이꺼'는 3종이 됐다. 
11일 방송된 '삼시세끼-바다목장 편' 2회에서 윤균상은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잭슨네 목장으로 향했다. 산양 패밀리가 먹을 건초를 깔아주고 깨끗한 새 물을 부어준 다음 밤새 싼 변까지 치워줬다. 

이번 '삼시세끼'는 득량도에 잭슨 패밀리를 키우는 바다목장 편으로 이뤄지고 있다. 정선에 있던 잭슨 패밀리가 이사왔는데 목장주는 이서진이 아닌 윤균상이다. 덕분에 윤균상은 하루 만에 산양 젖짜는 법과 목장 관리법을 마스터했다. 
오후에는 본격적으로 젖을 짰다. 단 하루일 뿐이데 윤균상은 프로다운 솜씨로 우유를 받아냈다. 집에 돌아와서는 젖을 살균하며 내일 아침 마을 주민들을 대접할 우유를 만드는 데 집중했다. 
지난해 시즌3에서 윤균상은 불 피우기와 맛있게 먹기를 담당했다. 하지만 이젠 목장주라는 타이틀을 걸고 매일 산양유를 만들고 있으며 양동이 뿐만 아니라 목장과 전기자전거라는 '균상이꺼' 3종 세트를 받아낸 그다. 
점차 진화하고 있는 예능인 윤균상이다. 여전히 잘 먹고 잘 웃는 그가 능력치까지 업그레이드하며 더 큰 매력을 품게 됐다. 무한 호감도가 올라가고 있는 윤균상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삼시세끼'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