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NEC 가루이자와 2R 공동 선두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8.12 18: 59

김하늘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NEC 가루이자와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8000만 엔) 둘째 날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김하늘은 12일 일본 나가노현 가루이자와72 골프클럽(파72, 6655야드)서 열린 대회 2라운드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낚으며 7타를 줄였다. 
김하늘은 중간합계 11언더파를 적어내며 히가 마미코와 함께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김하늘은 4번홀서 첫 버디를 잡은 뒤 7번홀부터 3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올렸다. 후반에도 15, 16, 18번홀서 3개의 버디를 추가하며 쾌조의 샷감을 뽐냈다.
올 시즌 3승으로 다승 선두에 올라있는 김하늘이 이번 대회서 우승한다면 올해의 선수와 평균타수 랭킹서 1위 자리를 더욱 굳건히 할 전망이다.
이지희와 황아름은 중간합계 5언더파 공동 10위에 올랐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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