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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완전체로 뭉쳤다..솔지 "보고 싶었다"

[OSEN=선미경 기자] 걸그룹 EXID가 진정한 완전체가 됐다.

EXID는 지난 12일 오후 7시, 연세대 백양홀에서 ‘EXID ASIA TOUR IN SEOUL 2017’을 열고 팬들과 만나 벅찬 감동의 시간을 보냈다.

‘보이(Boy)’와 ‘낮보다는 밤’으로 미니 콘서트의 포문을 연 EXID는 팬들에게 반가운 인사와 함께 “오랜만에 만나는 자리여서 그런지 너무 반갑다. 처음으로 선보이는 무대들도 있고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이 기대해 달라”고 말하며 무대를 이어갔다.

멤버들의 개인, 유닛으로 꾸며진 무대에서 하니는 솔로곡 ‘Hello’와 ‘우유’를 편곡해 기타 반주에 맞춰 열창했고 LE는 솔로곡 ‘Velvet’을, 혜린과 정화는 ‘냠냠쩝쩝’ 무대를 최초로 선보여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자아냈다.


하니는 “남은 무대가 있다. 정말 스페셜한 무대인데 어떤 무대인 것 같냐, 여러분들이 듣고 싶은 EXID의 노래 중 상위권에 포함된다”며 ‘With Out U’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이어 EXID는 “저희가 5주년이다. 여러분들이 함께 해줘서 EXID가 많은 사랑 받으면서 클 수 있었던 것 같다. 저희에게 큰 의미가 있는 곡”이라고 소개하며 히트곡 ‘위아래’ 무대를 선보였고 이에 팬들은 떼창으로 화답했다.

앵콜곡으로 팬들을 위한 곡 ‘여름, 가을, 겨울, 봄’을 준비한 EXID는 팬들에게 전하는 가사 말로 노래를 담담하게 이어나갔다. 그러나 1절이 끝난 뒤 갑자기 노래 중단과 동시에 공연장 전체가 암전됐다.

무대가 중단된 후 객석 뒤편에서 솔지가 자신의 파트를 부르며 등장, EXID 멤버들은 물론 팬들까지 울음바다가 됐다. 현장에서 지켜보고 있던 솔지의 함께하고 싶다는 의견이 반영된 것.

솔지는 “보고 싶어서 왔다. 한 시간 전부터 와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멤버들도 모르고 아무도 몰랐다. 이렇게 멤버들이 많이 울 줄 몰랐는데 정화가 첫 1위 했을 때 울었던 것처럼 엄청 울어서 놀랬다. 치료도 열심히 하고 있고 운동도 하고 있다. 얼른 곁으로 가겠다”며 복귀를 소망했다.

솔지는 지난해 말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확진 판정을 받고 활동을 잠시 중단했다. 1년여만의 휴식 끝에 솔지가 깜짝 등장해 다음 EXID 활동 합류 가능성을 열어 놓고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마지막으로 EXID 5인 완전체가 함께 사인볼을 던져주며 ‘How Why’를 열창, 재미와 감동이 꽉 담긴 미니 콘서트를 마쳤다. /seon@osen.co.kr

[사진]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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