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 장동건, 오늘 박중훈 라디오 출연.."홍보 첫 단독활동"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8.14 08: 46

영화 '브이아이피'의 주역 장동건이 오늘(14일) KBS2 라디오 '박중훈의 라디오 스타' 생방송에 출연한다.
'브이아이피'는 국정원과 CIA의 기획으로 북에서 온 VIP가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상황에서 이를 은폐하려는 자, 반드시 잡으려는 자, 복수하려는 자,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네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영화.
장동건은 이날 오후 7시 '박중훈의 라디오스타'의 생방송에 전격 출연, 영화의 생생한 비하인드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출연은 '브이아이피' 홍보를 위한 장동건의 첫 단독 활동으로, 영화 배우 박중훈과의 깊은인연으로 성사됐다는 전언. 
장동건과 박중훈은 1999년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에서 만난 이후 끈끈한 친분을 쌓아온 사이다. '브이아이피'에서 국정원 요원 박재혁 역을 맡아 3년 만에 스크린 컴백을 알린 장동건과 18년 우정을 이어온 박중훈이 만나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 '신세계' 박훈정 감독의 야심작이자 장동건, 김명민, 박희순 등 충무로 대표 배우들과 함께 생애 첫 악역 변신에 나선 배우 이종석의 열연이 펼쳐질 '브이아이피'는 오는 24일 개봉한다. /nyc@osen.co.kr
[사진] OSEN DB, 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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