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미키, 틴크러쉬로 입증한 존재감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8.14 08: 53

걸그룹 위키미키(Weki Meki)가 데뷔 첫 주 음악방송 무대를 통해 위키미키의 '틴크러쉬'를 알리며 성공적인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첫 번째 앨범 'WEME(위미)'로 데뷔한 위키미키가 데뷔와 동시에 약 2천 명의 팬들과 팬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후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SBS '인기가요'까지 음악방송 무대를 통해 데뷔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위키미키는 음악방송 데뷔 무대들을 통해 남다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위키미키만의 콘셉트인 '틴크러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나만 바라봤으면 좋겠다는 당돌한 가사와 이에 어울리는 톡톡 튀는 군무, 여기에 각 무대마다 다양한 표정과 제스처로 밝은 에너지를 내뿜는 위키미키 모습은 무대를 보는 재미를 높였다.

특히 모든 안무가 킬링 파트라는 말처럼 '나만 봐 춤' , '시계춤' 등 무대 위 파워풀하고 남다른 퍼포먼스로 8인 8색 틴크러쉬를 선사했다.
앞서 위키미키는 공개한지 하루가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뮤직비디오 조회 수 100만을 넘겨 대중들의 관심도를 입증한 바 있다. 이어 데뷔 무대들 또한 네이버 TV캐스트 등에서 높은 조회 수와 함께 좋은 반응을 얻으며 데뷔 첫 주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더불어 위키미키는 데뷔와 동시에 걸그룹 브랜드 평판에서 5위라는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또한 음악방송 무대에 오를 때마다 대형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중이다. 
10대들의 당당하고 위트 있는 메시지를 강렬한 퍼포먼스와 노래로 전하겠다는 포부를 전한 위키미키가 앞으로 어떤 무대로 눈길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seon@osen.co.kr
[사진]판타지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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