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태양X송민호, ‘아는형님’ 출격확정..레전드편 예약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8.14 10: 10

그룹 빅뱅의 태양과 위너의 송민호가 ‘아는 형님’에 뜬다.
14일 가요·방송관계자들에 따르면 태양과 송민호가 JTBC ‘아는 형님’ 게스트로 출연한다. 두 사람은 오는 17일 진행되는 녹화에 참여할 예정.
태양과 송민호가 ‘아는 형님’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2015년 Mnet ‘쇼미더머니4’ 세미파이널에서 태양이 송민호의 무대를 지원사격 한 바 있을 정도로 두 사람이 훈훈한 선후배의 모습을 선보였는데 2년여 만에 다시 한 예능에 출연하게 됐다.

태양은 오는 16일 솔로 컴백을 앞두고 MBC ‘나 혼자 산다’에 촬영하는 등 예능 출연을 예고, 예능프로그램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가수라 팬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했는데 요즘 핫한 예능인 ‘아는 형님’ 출연을 확정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는 형님’은 형님들이 게스트들에게 짓궂은 질문과 무근본 애드리브로 연예인들에게 ‘거친’ 예능이라고 알려졌는데, 그간 방송에서 조용하고 수줍은 모습을 보였던 태양이 형님들 속에서 어떤 활약을 할지 기대된다.
또한 tvN ‘신서유기4’에서 물오른 예능감을 보여주고 있는 송민호가 드디어 ‘아는 형님’에 출연한다. 송민호는 ‘신서유기4’에서 거침없이 망가지며 웃음을 이끌어가고 있는데 그런 예능감이 필요한 ‘아는 형님’에서도 그의 예능감이 빛을 발할 듯하다.
이뿐 아니라 ‘신서유기4’ 멤버 강호동, 이수근과 함께 하는 만큼 송민호의 활약이 주목된다.
한편 태양과 송민호가 출연하는 ‘아는 형님’은 오는 26일 오후 9시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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