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박명수, "우리 딸 아무한테나 시집 못 보낼 것 같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8.14 11: 27

개그맨 박명수가 ‘딸 바보’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박명수는 14일 오전 생방송된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나중에 우리 딸을 시집 보내야한다는 생각을 하면, 아무한테나 시집 안 보낼 것 같고 못 보낼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한 남성 청취자가 자신의 아내와 딸에 대한 애정 섞인 사연을 보냈는데, 해당 사연을 접한 박명수 역시 딸 박민서양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딸을 보니 저도 (아내에 대한)장인어른과 장모님의 마음을 알 것 같다”면서 “딸이 너무 예쁘다”고 덧붙였다./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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