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긴어게인' PD "스위스편, 가장 힐링될 것"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8.14 12: 55

'비긴어게인’ 스위스편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현장 사진이 14일 공개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작진은 지난 7월 스위스 몽트뢰 등지에서 촬영을 마쳤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비긴 어스’의 멤버 이소라, 유희열, 윤도현, 노홍철은 스위스 몽트뢰의 그림 같은 풍경 속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몽트뢰의 대표적 볼거리로 불리는 레만 호수를 배경으로 음악을 감상하는 현지인과 반짝이는 햇살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외에도 세계적 밴드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 앞에서 포즈를 취한 ‘비긴 어스’의 모습과 그림 같은 알프스를 배경으로 한 버스킹 장면도 함께 공개됐다.

특히 이번 스위스 편에서는 멤버들이 ‘몽트뢰 재즈페스티벌’에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지 언론사에서도 ‘비긴 어스’의 활약상을 취재했다.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은 오윤환 PD는 “스위스의 아름다운 풍경이 담겨 가장 힐링이 되는 편이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멤버들의 음악적 호흡도 점점 맞아가고 가장 자연스러운 모습이 담길 것이다. 마지막까지 시청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비긴어게인’은 스위스 편을 마지막으로 첫 번째 시즌을 마무리한다. 
기획을 맡은 이동희 CP는 “시청자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비긴어게인’이 12회를 끝으로 시즌1을 마무리 한다”며 “구체적인 것은 아직 논의 중이지만 시즌2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비긴어게인’ 스위스 편은 오는 20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purplish@osen.co.kr
[사진] JTBC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