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한지민→이제훈→?..'삼시세끼' 게스트 추천5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8.18 14: 55

'삼시세끼' 바다 목장에 놀러 오실래요?
배우 한지민과 이제훈, 그 다음은 누가될까.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바다목장편'이 연일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새 신랑이 된 에릭과 목장주가 된 윤균상, 그리고 여전히 투덜거리지만 든든한 맏형 이서진까지 변함없는 일상이다. 바다목장이란 새로운 콘셉트와 함께 몰래 온 손님까지 추가돼 더 풍성한 재미다.
한지민의 등장으로 밝아진 득량도 삼형제. 한지민에 이어서 배우 이제훈까지 이미 '삼시세끼 바다목장편' 녹화를 마친 상황. 새로운 게스트들이 등장할 때마다 분위기가 바뀌면서, 새로운 케미를 자랑해온 '삼시세끼'. 한지민과 이제훈에 이어 득량도를 찾을 손님들은 누가 있을까.

# 택연, '삼시세끼' 원년멤버
지난 2014년 가을, 이서진과 함께 '삼시세끼'의 시작을 함께 한 옥택연의 컴백도 기대된다. 옥택연은 '삼시세끼'의 원년 멤버로 정선편의 사계절을 이끌었다. 이서진과 드라마에서 형제로 호흡을 맞춘 인연이 발전해 예능까지 성공적으로 완성한 것. 특히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옥빙구' 캐릭터가 사랑받은 바 있으며, 잭슨과의 재회 이야기도 있다.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만큼 입대 전 마지막으로 득량도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내는 것도 나쁘지 않다.
# 이종석, 윤균상 절친 특집
배우 이종석은 바다목장 막내 윤균상의 절친한 지인이다. 그동안 리얼 예능에서는 한 번도 볼 수 없는 이종석이었지만 윤균상과 함께라면 가능하지 않을까. 특히 이종석이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고, 또 윤균상과 인연이 있는 만큼 '삼시세끼'에 출연한다면 신선한 그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윤균상과 이종석의 '케미'를 예능에서 보는 또 다른 재미 역시 클 것. 쉽게 볼 수 없는 그림이라 더 관심이 가지 않을까.
# 정유미, 어게인 윤식당
나영석 PD의 또 다른 히트작 '윤식당' 남매의 재회도 재미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서진은 배우 윤여정, 정유미와 함께 '윤식당'으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바 있는데, 에릭과 드라마도 함께 출연했던 정유미가 바다목장을 찾는다면 '윤식당' 남매의 재회가 된다. '윤식당'에서 보여줬던 정유미의 사랑스러운 캐릭터와 함께 이서진, 에릭과의 시너지도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 발리가 아닌 득량도에서 다시 펼쳐질 '윤식당'도 재미있지 않을까.
# 신화, 완전체 예능의 부활 
에릭의 식구들인 신화 멤버들의 출연도 바다목장에서 기대되는 대목이다. 신화 완전체 예능이 워낙 재미있기로 유명하기 때문. 물론 득량도 집에 신화 멤버들 모두가 방문한다면 꽤 비좁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최근 공연장이 아니면 쉽게 볼 수 없었던 완전체 신화의 예능을 바다목장에서 실현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물론 이서진의 투덜거림 쯤은 감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 나혜미, 득량도 버전 신혼일기
에릭의 새 신부, 나혜미의 방문도 색다른 재미가 기대되는 포인트다. 물론 '삼시세끼'에서 '신혼일기'로 종목이 변경되긴 하겠지만, 워낙 두 사람이 함께 노출된 적이 없기 때문에 '삼시세끼' 속 또 다른 코너 '신혼일기'를 보게 되는 재미도 쏠쏠할 것. 다른 게스트들과는 또 다른 재미있는 그림이 완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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