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쎈 Pic]‘핫 바디’ 최설화, “내 몸매 포인트는 하체”[화보인터뷰-2]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7.08.15 09: 24

연예인은 아니지만 연예인에 견줘도 손색없는 이슈메이커다. 예능 프로그램 수 회 출연으로 일순간 열애설 주인공이 되는가 하면, 그의 시구 사진 및 잡지 화보는 메인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되며 큰 인기를 얻곤 한다. 피트니스 모델 최설화 얘기다.
케이블 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소사이어티 게임’에 얼굴을 비추며 뭇 남성들의 마음을 훔친 최설화는 말 그대로 혜성같이 나타난 피트니스계의 스타다. 지난 2016년 ‘머슬마니아X 맥스큐 피트니스 세계대회 선발전’에서 미즈 비키니 그랑프리, 같은 해 머슬마니아 미즈 비키니 포토제닉, 머슬마니아 미즈 비키니 미디움 1위에 빛나는 프로 선수이기도 하다. 그런 그가 꾸준히 활동 무대를 넓혀 온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 터. 연기자라는 최종 꿈을 위해 여러 방면에서 ‘열일’하고 있는 최설화를 OSEN이 만났다. 지난 10일 경기도 일산 원마운트 화보 촬영 현장에서 그는 수많은 팬들의 환호를 받으며 화보 및 인터뷰에 응했다. 이하 일문일답.

--- 최설화와의 인터뷰 1편에 이어서 ---
-요즘 최고 핫한 피트니스 스타가 최설화, 유승옥, 이연화인데 서로의 장점을 비교하자면?
우선 다 예쁘고 끼가 많다. 매력이 달라 비교하기가 좀 그렇다.
-완벽한 몸매로 이슈가 됐다. 섹슈얼한 이미지 부담스럽지는 않나.
타인이 나를 판단하는 이미지가 섹시에만 국한되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냥 지금 이대로가 좋고 만족스럽다.
-수많은 몸짱 스타들이 반짝 인기를 얻었다가 다음 주자에 바턴을 넘기곤 한다. 본인만의 강점은 뭔가?
저는 배부터 허벅지까지 강점이 있다.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으니 더욱 쉬지 않고 열심히 할 거다.
-피부 관리법이나 몸매 관리법이 있나.
일주일에 마스크 팩을 네 번 정도 한다. 바디 에센스로도 꾸준히 관리한다. 운동은 일주일에 다섯 번 이상 한 시간 반 정도 한다.
-이번 여름 피서는 어디에서 보냈나.
수영장에 가서 물놀이를 많이 했다. 최근 친구들과 태국에 다녀왔는데 그냥 호텔 수영장에서 수영하고 마음 편히 쉬고 왔다.
-여름에 주로 먹는 음식이 있다면?
이번 여름 과일을 많이 먹었다. 땀이 날 때마다 천도복숭아를 주로 먹은 것 같다. 특별히 살이 덜 찌기 때문이 아니라 그냥 좋아하는 음식이다.
-여름을 이기는 데에 좋은 운동법은 무엇인가.
웨이트를 많이 한다. 특히 하체 근육이 생명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늘 신경 써서 하는 편이다. 여성의 경우 기초대사율을 높이려면 하체를 단련해야 하기에 가장 중요하다.
-즐겨 찾는 맛집이 있나.
특별히 즐겨 찾는 맛집은 없다. 갈비탕은 좋아해서 개포동의 모 식당에 자주 가긴 하지만 일부러 찾아가진 않는다. 다이어트 비법이라 한다면 갈비탕을 먹을 때 국물은 먹지 않는다는 것. 몸매를 관리해야 할 때에는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닭가슴살을 주로 먹는다.
-평소 취미생활은.
음악 듣는 걸 좋아한다. 기분에 따라 신나는 음악이나 발라드를 즐겨 듣곤 한다. 정말 잠이 오지 않을 때는 클래식 가끔 듣곤 한다. 독서는 별로 하지 않는다. 자기계발서를 가끔 읽는다.
-여행하고 싶은 곳이 있다면.
하와이 가보고 싶다. 주변 지인들에게서 (하와이가) 날씨가 좋고 예쁘다고 들었다.
-존경하는 사람은?
아버지를 존경한다. 사실 엄마랑은 소통할 기회가 많은데 아버지와는 별로 없다. 일만 열심히 하시는 것이나 괜찮은 척 하는 부분들이 안타깝고 또 존경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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