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KBO리그 대전 SK-한화전 우천 취소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7.08.15 16: 34

KBO리그 대전 경기가 우천 연기됐다. 
15일 오후 6시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한화 이글스의 시즌 13차전이 우천 연기됐다. 오전부터 내린 비가 오후에도 그치지 않았고, 폭우로 돌변했다. 
한화 구단에서 대형 방수포를 깔아 내야 전체를 덮었지만 지속적인 폭우 앞에 소용없었다. 결국 김용희 KBO 경기감독관이 우천 연기 결정을 내렸다. 

한화는 9번째, SK는 3번째 우천 연기. 특히 우천 연기가 가장 적은 SK는 지난 5월9일 잠실 두산전 이후 80경기를 쉼 없이 달려오다 꿀맛 같은 휴식을 취하게 됐다. 이날 연기된 경기는 9월19일 이후 추후 일정으로 재편성된다. 
양 팀은 16일 같은 장소에서 시즌 13차전을 갖는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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