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로버트 패틴슨, "'트와일라잇' 속편? 끝이라 생각하는 이유는.."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8.15 16: 25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는 이미 끝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최근 라이온스게이트의 CEO 존 펠시머가 '트와일라잇'에 할 이야기가 더 있다고 밝히며 후속편이나 스핀오프로 시리즈 확장 가능성을 열어둬 관심을 모았던 바다. 
이에 대해 패틴슨은 최근 비지니스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햇빛 아래 나갈 수 있을 뿐더러 나이가 좀 드는 뱀파이어를 어떻게 설명해 낼 지 정말 궁금하다"라며 웃어보였다.

더불어 그는 "'트와일라잇' 전체 시리즈가 약 1년에 걸쳐서 나오는 이야기이다. 더 나오는 것을 불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영화는 성적인 긴장감에 관한 것인데 주인공들이 결혼하지 않았나. 끝이다"라며 다시 또 미소를 보였다.
패틴슨에게 속편 출연 가능성을 묻는 질문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그는 같은 질문에 "난 호기심이 많으 사람이다. 기대를 전복시킬만한 아이디어를 좋아한다"라고 대답하는가 하면, 또 다른 곳에서는 "내겐 더 이상 또 다른 '트와일라잇'은 없을 것이다. 나는 너무 늙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패틴슨은 지난 2008년 '트와일라잇'에 출연해 뜨거운 데뷔를 한 이후 ‘뉴문’(2009), ‘이클립스’(2010), ‘브레이킹던-파트1’(2011), ‘브레이킹던-파트2’(2012) 등 총 5편의 시리즈에 참여, 뱀파이어 에드워드 컬렌 역을 열연했다. /nyc@osen.co.kr
[사진] '트와일라잇'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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