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수비수' 매튜, 호주 대표팀 첫 승선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8.15 16: 24

수원 삼성의 수비수 매튜 저먼이 '사커루' 호주 대표팀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호주 감독은 일본, 태국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 나설 30인 명단을 발표했다.
올 시즌부터 수원의 중앙 수비수로 맹활약하고 있는 매튜도 사커루 사단에 처음으로 승선하는 기쁨을 누렸다. 매튜는 K리그 클래식 19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수원의 3위 질주에 일조했다.

호주 대표팀의 캡틴 마일 제디낙도 부상을 털고 돌아와 월드컵 본선행에 힘을 싣게 됐다.
호주는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3위(승점 16)에 오르며 1위 일본(승점 17)과 2위 사우디아라비아(승점 16)를 바짝 쫓고 있다.
호주는 오는 31일 일본 원정길에 올라 9차전을 치른 뒤 내달 5일 안방에서 태국과 최종전을 벌인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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