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컷] '크리미널마인드' 임수향, 또 살인? 상처투성이 스틸 공개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8.15 17: 16

NCI가 눈앞에서 놓친 진범을 이번에는 제대로 검거할 수 있을까?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극본 홍승현/ 연출 양윤호) 측은 15일 연쇄 살인마로 의심되는 송유경(임수향 분)의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 송유경은 겁에 질려 있던 처음의 눈빛은 온데간데없이 싸늘하게 돌변해 있어 섬뜩함을 자아낸다. 이어 피투성이가 된 피해자를 일말의 감정도 없이 다루는 손길은 보는 이들의 공포심을 불러일으키며 또 한 번 소름이 돋게 만들고 있다. 

이에 대항하는 NCI 요원 하선우(문채원 분)와 유민영(이선빈 분)의 의지 역시 결연해 보인다. 피해자를 최우선으로 감싸며 살의로 가득한 송유경과 맞서고 있어 두 번 다시 범인을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가 느껴진다.
또한 NCI는 이번 수사를 통해 송유경이 이 같은 살인을 저지르게 된 이유까지 명확히 짚어낸다고. 이처럼 가녀린 얼굴 뒤 가면을 벗어던진 살인마 송유경을 턱 끝까지 추격한 NCI가 더 이상의 무고한 피해 없이 사건을 마무리 지을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크리미널마인드'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50분 방송된다. / nahee@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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