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첫 연승' 김기태, "양현종 최다승 축하한다"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7.08.15 21: 11

"양현종 개인 최다승을 축하한다".
KIA가 8월들어 첫 연승을 거두며 선두를 굳게 지켰다. KIA는 1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타이어뱅크 KBO리그 NC다이노스와의 시즌 13차전에서 선발 양현종의 역투와 차곡차곡 한 점씩 뽑아 4-2로 승리했다.
KIA는 8월 첫 연승을 올리며 시즌 68승째(37패1무)를 기록, 이날 롯데에 패한 두산에 7경기차로 앞섰다. 김주찬이 선제 솔로포를 날렸고 3회, 6회, 7회 한 점씩 보태 승리를 지켰다. 김세현은 9회 등판했지만 3안타 1실점 쑥쓰러운 세이브를 챙겼다. NC는 4연패에 빠졌다. 

김기태 KIA 감독은 "양현종의 개인 최다승 기록을 축하한다. 투타 모두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를 했다"고 말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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