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 남궁민, 자살하려는 이주승 구했다..진실찾기 '리셋'[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8.15 23: 01

남궁민이 자살하려는 이주승을 구해 재심을 받게 만들었다.
14일 방송된 SBS '조작'에서는 소라와 무영이 공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소라는 상사 지태를 조사하지만, 지태는 "법에 바탕해 수사했을 뿐"이라는 말만 되풀이한다.
지태는 "네가 이만큼 올라온 게 누구때문이냐. 네 쇼에 장단맞추는 것도 여기까지다"고 한다. 소라는 지태의 비리에 대해 이야기하며 "덤빌테면 덤벼봐라"며 전쟁을 선언했다. 이어 소라는 무영을 찾아가 무영 형에 대해 이야기하고, 무영은 "알고 있었냐"고 놀란다.

소라는 "형의 죽음을 파헤치다 인생이 망가질 수도 있다. 그래도 끝까지 가겠냐"고 공조를 제안했고, 무영은 "형의 진실을 밝혀야 내가 인생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 끝까지 갈거다"고 한다. 이어 무영은 소라에게 사라진 CCTV에 대해 조사해달라고 부탁했다.
석민은 윤선호가 살아있다는 기사를 내보내고, 무영에게 전화를 한다. 무영은 경찰서를 찾아가 이 사실을 밝히고, 그때 윤선호가 나타난다. 선호는 "내가 너무 늦게 왔죠"라고 해 놀라게 만들었다.
태원은 석민은 찾아가 분노하고 "조직을 배반한 말로가 어떤지 알고 있지 않냐"고 하고, 석민은 "진실과 거짓은 공존할 수 없다"고 한다.
다음날 선호는 법정에 다시 서고, 소라는 "윤선호는 죽음으로서 재심의 기회를 얻었다. 우리는 재기소를 포기하고 함께 진실을 밝혀나겠다"고 한다. 재판관 역시 검사의 의견을 존중하는 판결을 내린다.
선호는 법정에 있던 무영과 포옹하며 감격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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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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