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뜬다' 서장훈, #농구굴욕#국민결벽남#쌍꺼풀[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8.15 23: 50

서장훈이 '뭉쳐야 뜬다' 게스트로 출연해 매력을 뽐냈다.
15일 방송된 JTBC '뭉쳐야뜬다'에서는 캐나다로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서장훈은 게스트로 출연했고, 큰 키로 어디를 가든 주목을 받았다.
멤버들은 나이아가라 폭포 관광 중 오락실을 발견했다. 멤버들은 서장훈과의 농구 대결을 제안했다. 제일 먼저 게임에 임한 서장훈은 침착하게 56점을 얻었다. 이어 큰소리를 친 정형돈이 도전했고, 그는 20점대를 받아 실망을 안겼다.

세번째로 안정환이 도전했다. 안정환은 모든 골을 성공시키며 65점을 얻어 장훈을 당황시켰다. 장훈은 번외 게임으로 다시 도전했고, 68점을 얻었다. 그는 "죽기 살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날 장훈은 형돈, 용만과 한방을 쓰게 됐다. 그는 "내가 먼저 욕실을 사용해달라. 그대신 엑스트라 베드를 쓰겠다"며 불편한 침대를 골랐다. 이날 장훈은 욕실에 들어가 1시간이 넘게 나오지 않았다. 평소 결벽증으로 유명한 그였지만, 기다리던 용만과 형돈은 급기야 졸았다. 
장훈은 "그나마 배려해서 일찍 나온 거다"고 해 놀라게 했다. 다음날 용만은 장훈에게 쌍꺼풀 수술했냐고 물었고, 장훈은 "나이가 드니까 저절로 생겼다"고 했다. 옆에 있던 정환 역시 "나도 없었는데, 나이 드니 생기더라"고 덧붙였다. 용만은 "같은 쌍꺼풀인데 어쩜 이렇게 다르냐"고 장훈에게 굴욕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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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뭉쳐야끈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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