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조원우 감독, "손승락이 팀 위해 헌신해주고 있다"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7.08.16 21: 40

롯데 자이언츠가 파죽의 3연승 행진을 달렸다.
롯데는 1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4-2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서 롯데는 3연승을 달리며 시즌 56승53패를 기록했다.
롯데는 선발 조쉬 린드블럼의 7이닝 2실점 역투와 이대호의 연타석포를 앞세워 역전승을 일궜다. 그리고 9회 마운드에 올라온 손승락이 세이브를 올렸다.

경기 후 조원우 감독은 "린드블럼이 최고의 피칭을 해줬다. 중심타선에서도 계속 점수를 내줘서 접전에서도 밀리지 않고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었다. 또 승락이가 힘든 상황에서도 팀을 위해 헌신해주고 있어서 고맙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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