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타점 폭발 이정후,'넥센 승리의 일등공신'
OSEN 이동해 기자
발행 2017.08.16 22: 48

넥센이 삼성을 꺾고 2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넥센은 1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6-5로 이겼다.
'바람의 손자' 이정후(넥센)는 멀티히트를 포함 3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승리에 이바지했다. 개인 통산 최다 2루타 신기록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는 이승엽(삼성)은 몸에 맞는 공 2개를 얻었다. 이승엽이 한 경기에 몸에 맞는 공 2개를 기록한 건 지난 2003년 9월 3일 시민 KIA전 이후 5096일 만이다. 
경기 후 넥센 이정후가 팀원들과 승리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있다. /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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