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뮤직] "뉴 제너레이션"..B.A.P 남동생의 이유 있는 자신감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8.17 10: 30

뉴 제러네이션, 가요계 새 바람이 분다.
그룹 B.A.P와 걸그룹 시크릿, 소나무를 키워낸 TS엔터테인먼트가 새로운 보이그룹을 론칭한다. 올 하반기 10인조 보이그룹 데뷔를 발표하면서 무엇보다 "가요계 새 바람"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5년 만에 론칭하는 신인 보이그룹에 대한 자신감, 그만큼 탄탄하게 준비했다는 것.
TS엔터테인먼트는 17일 "올해 하반기 데뷔를 목표로 10인조 남자 아이돌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공식 발표, 10인의 실루엣 이미지를 공개했다.

TS의 새로운 보이그룹은 2012년 B.A.P의 데뷔 이후 5년 만에 내놓는 남자 그룹이다. 평균연령 만 15.9세의 멤버들로 구성된 10대 팀이지만, B.A.P와 함께 연습생 생활을 했을 정도로 경력은 탄탄하다. 다년간의 연습생 생활로 쌓은 실력이 있고, 실력이 보장됐기 때문에 TS의 자신감이 나올 수 있었던 것.
올 하반기 온앤오프를 시작으로 워너원, 골든차일드, 더보이즈 등 많은 신인 보이그룹의 데뷔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TS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보이그룹도 유독 주목할 수밖에 없다. 일단 "뉴 제너레이션 신인"에 대한 기대가 크고, 이 기대는 그동안 TS 소속 아티스트들이 보여준 음악에 대한 믿음에서 비롯된다. 큰 성공을 거둔 시크릿을 시작으로 B.A.P는 공연형 아이돌로서 월등한 실력이 있는 팀이고, 소나무 역시 차근차근 성장세를 밟고 있다.
B.A.P의 경우 방용국을 중심으로 직접 곡 작업을 진행하는 팀이라는 믿음, 그리고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이어지는 투어를 통해 '완성형 공연돌'의 저력을 보여줘 왔기 때문에 이들을 잇는 신인에 대한 기대도 있는 것. TS엔터테인먼트의 자신감에는 이유가 있었다.
B.A.P의 남동생으로 불릴 이번 신인 보이그룹은 보컬과 랩, 퍼포먼스까지 다채로운 역량을 갖춘 실력파들로 전해져 더 주목하게 만든다. /seon@osen.co.kr
[사진]TS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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