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DET전 안타없이 타점 추가…타율 .250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7.08.17 13: 01

추신수(텍사스)가 안타없이 타점만 추가했다. 
추신수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와의 홈경기에서 5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5푼3리에서 2할5푼으로 떨어졌다.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추신수는 1회와 3회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텍사스는 4회 1사 1,2루 득점 기회를 잡았다. 타석에는 추신수. 그러나 투수 앞 병살타로 아쉬움을 자아냈다. 추신수는 6회 무사 만루서 1루 땅볼로 타점을 추가했다. 

그리고 추신수는 7회 1사 1,2루서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8회 볼넷을 고른 추신수는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한편 텍사스는 디트로이트를 12-6으로 격파했다. 텍사스 선발 콜 해멀스는 6이닝 8피안타(2피홈런) 5볼넷 4탈삼진 4실점으로 시즌 8승째를 거뒀다.
타자 가운데 엘비스 앤드루스(4타수 3안타(1홈런) 4타점 3득점), 아드리안 벨트레(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2득점), 노마 마자라(5타수 3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밖에 조이 갈로, 루그네드 오도어, 로빈슨 치리노스가 2안타씩 때렸다.
디트로이트 선발 아니발 산체스는 2⅓이닝 5피안타(2피홈런) 1볼넷 1탈삼진 4실점으로 무너졌다. 이안 킨슬러와 미겔 카브레라가 2안타씩 때리며 분전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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