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소년공화국·브레이브걸스, KBS 아이돌 재기 '더유닛' 출격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8.17 14: 29

소년공화국과 브레이브걸스가 재도약을 꿈꾼다.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 출격하는 것.
17일 복수의 가요관계자에 따르면 소년공화국 전원은 KBS 2TV '더 유닛' 출연을 확정지었다. 브레이브걸스 유정, 은지, 유나 역시 이날 출연소식을 알렸다.
원준, 선우, 성준, 민수, 수웅으로 구성된 소년공화국은 지난 2013년 '전화해 집에'로 데뷔한 후 국내와 해외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하지만 이들은 탄탄한 팬덤과 인지도를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최정상의 자리까지는 올라가지 못했다.

이에 소년공화국은 '더 유닛'에 전원 출격이라는 초강수를 뒀다. 실력과 매력으로 똘똘 뭉친 이들은 '더 유닛'에서 다시 한번 심기일전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브레이브걸스는 2011년 데뷔 이후 꾸준히 신곡을 발표하며 활동을 이어온 7년차 장수 걸그룹이다. 중독성 있는 노래와 섹시한 콘셉트로 소소한 화제를 모았다.
'더유닛'에 출연하는 유정 은지 유나는 2016년 브레이브걸스의 신멤버로 가입한 이들. '하이힐', '롤린', '유후' 등 세 장의 앨범 및 디지털싱글에 참여한 보컬 멤버다. 
한편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은 전, 현직 아이돌 전체를 대상으로 그들의 가치와 잠재력을 재조명함으로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닛으로 재탄생할 기회를 만들어 주는 포맷의 프로그램이다. 
현재 빅스타, 티아라 전 멤버 아름 등 다양한 재능을 지닌 아이돌들이 지원한 가운데 과연 소년공화국, 브레이브걸스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misskim32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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