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엠카' 첫 1위 '2관왕'..뉴이스트 재회·NCT드림 컴백[종합]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8.17 19: 33

워너원이 1위를 차지했다. 벌써 두번째 트로피.
워너원은 17일 오후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에너제틱'으로 1위를 거머쥐었다.
워너원은 "항상 아버지처럼 챙겨주는 소속사 대표님들 감사하다. 저희 워너원 위해 일해주는 스태프들, 부모님들 고맙다. 워너블 덕분에 꿈만 꿨던 일들이 실현됐다"고 밝혔다. 

이어 워너원은 1위공약으로 내세운 러브레터를 공개했다. 이들은 "받은 게 많아서 줄 것도 많아"라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특히 옹성우와 황민현은 이날 스페셜MC까지 맡아 자신들이 직접 1위트로피를 건네 눈길을 끌었다.
또한 NCT 드림이 이날 ‘We Young’ 발매와 동시에 첫 무대를 가졌다.  이들은 싱그러움이 돋보이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자신들만의 풋풋한 매력을 뽐냈다.
뉴이스트W도 '있다면'과 '여보세요'로 스페셜무대를 꾸몄다. 뉴이스트W는 슈트를 입고 무대에 올라 단번에 팬들의 시선을 빼앗았다. 이어 이들은 감미로운 보이스를 자랑하며 듣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무엇보다 '여보세요'는 멤버들이 '프로듀스101' 시즌2을 통해 큰 사랑을 받자 4년여 만에 음원 차트 역주행 신화를 기록한 곡으로 남다른 의미가 있다.
이에 뉴이스트W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새 앨범 발매에 앞서 싱글 '있다면'을 발표했다. 당초 방송활동 없이 새 앨범 준비에 매진할 계획이었지만 뜨거운 관심과 성원 덕분에 '있다면'과 '여보세요' 무대를 선보이게 됐다.
비록 황민현이 빠진 유닛 무대이지만 뉴이스트 팬들은 마냥 섭섭하지만은 않았다. 황민현이 스페셜 MC로 나섰기때문. 결과적으로 뉴이스트 5인 멤버 모두 이날 '엠카운트다운'에 출동하면서 뜻깊은 재회를 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여자친구, JJ프로젝트, CLC, 라붐, 엔플라잉, 보이프렌드, 구구단 오구오구, 스누퍼, 위키미키, 온앤오프, 크나큰, 사무엘 등이 출연했다./misskim321@osen.co.kr
[사진] 엠카운트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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