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KBO리그 최초로 팀 통산 41,000안타 달성
OSEN 최익래 기자
발행 2017.08.17 19: 52

삼성이 팀 통산 41,000안타 고지에 올라섰다. KBO리그 역대 1호 기록이다.
삼성은 17일 수원 kt위즈파크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전을 치르고 있다. 삼성은 1회 1사 후 김헌곤과 구자욱의 연속 안타로 포문을 열었다.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0-1로 뒤진 3회 역전에 성공했다. 박해민과 김헌곤이 연이은 번트 안타로 기회를 잡았고, 상대 선발 정성곤의 폭투와 1사 후 다린 러프의 2루타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삼성은 4회 선두 강한울의 내야 안타로 이날 경기 6번째 안타를 만들었다. 이날 전까지 팀 통산 40994안타를 기록 중이던 삼성의 팀 통산 4만1천번째 안타. 이는 KBO리그 첫 대기록이다.
삼성은 4회 현재 2-1로 앞서고 있다. /i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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