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장성우, 9회 1사 추격의 투런포…시즌 7호
OSEN 최익래 기자
발행 2017.08.17 21: 42

kt가 승리의 불씨를 지피는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장성우는 17일 수원 kt위즈파크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전 선발에서 제외됐다.
장성우는 팀이 2-6으로 뒤진 9회 1사 주자 1루 유한준 타석에서 대타로 들어섰다.

장성우는 삼성 세 번째 투수 심창민을 상대했다. 장성우는 볼카운트 1S에서 심창민의 2구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20m. 자신의 시즌 7호 홈런이었다.
kt는 4-6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i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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