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승' 우규민 "경기 전부터 자신감 있었다"
OSEN 최익래 기자
발행 2017.08.17 22: 02

우규민이 시즌 6승을 달성하며 팀의 2연패를 끊었다.
우규민은 17일 수원 kt위즈파크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전에 선발등판, 7이닝 6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96개.
우규민은 이날 전까지 20경기(19경기 선발)에 등판해 5승7패, 평균자책점 5.13을 기록 중이었다. 직전 등판인 11일 대전 한화전서는 4이닝 6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된 바 있다. 우규민은 이날 호투로 시즌 6승 요건을 달성했다.

우규민은 경기 후 "경기 전부터 자신감이 있었고 컨디션도 좋았다. 포수 이지영의 볼배합도 큰 도움이 됐다. kt에 워낙 친한 선수들이 많아 오히려 마운드에서 집중하려 한 것이 승리에 도움이 된 것 같다"라고 밝혔다. /i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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