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마' 조한철, 딸 잃은 트라우마에 살인마됐다[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8.17 23: 54

조한철이 막내딸을 잃은 트라우마로 살인마가 됐다.
17일 방송된 tvN '크리미널 마인드'에서는 묻지마 살인이 발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과장은 회사에서도 가정에서도 소심한 가장. 그는 운전 중에 앞차와 마찰이 생기자 분노를 조절하지 못하고 가지고 있던 산탄총으로 운전자를 쏜다.
이후 장과장은 집에 아내에게 무시를 당하자, 밤에 차를 끌고 나와 여자 운전자를 타겟 삼아 또 살인을 저지른다. 묻지마 살인이 벌어지자 현준은 공개 수사로 전환하자고 하지만, 손현주는 범인을 더 자극할 수 있다며 거절한다.

장과장은 밤에 폭주족 복장을 하고 계속 살인을 저지르고, 집에 와서는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가책을 느낀다. 결국 NCI 팀은 수사 내용을 발표하고 공개수사로 전환한다. 장과장은 방송에서 자신의 이야기가 나오자 당황하며 밖으로 나간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동료들이 NCI에 전화를 한다.
장과장은 차를 타고 도망가고, 전화를 받은 현준은 경찰들과 추격한다. 같은 시간 기형과 NCI팀은 장과장 집으로 가고, 거기에는 이미 살해된지 20일이 넘은 장과장의 큰 딸과 아내가 있다.
하지만 장과장은 차 안에 아내와 딸이 있는 듯 혼자 대화를 하며 충격을 안겼다. 결국 장과장은 현준에 의해 제압됐고 잡혔다.
/ bonbon@osen.co.kr
[사진] '크리미널 마인드'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