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강다니엘 "윤지성, '프듀2' 권유..형 아니었으면 나 없었다"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8.17 23: 58

강다니엘이 윤지성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선 워너원과 조동아리가 추억의 코너 '잠을 잊은 그대'를 꾸몄다.
워너원과 조동아리는 연세대학교를 찾았다. 101번째 퇴장하는 학생을 주인공으로 선정해 격려를 하는 것이었따.

윤지성은 "부모님이 가수 꿈을 그만두라고 말을 한번도 안하셨다. '프로듀스101'을 마지막으로 생각했다. 내가 회사친구들한테도 먼저 나가자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강다니엘은 "형이 아니었으면 나도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지성은 데뷔조 합격 순간을 떠올리다 눈물을 흘렸다. 그는 "아버지가 활짝 웃고 계셨는데 그게 마음이 아팠다. 바로 전화를 거시더라. 너무 기뻐보이셨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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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해피투게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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