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블레이크 라이블리, 女 본드 된다…여성판 '007' 캐스팅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8.18 07: 54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여자 제임스 본드가 된다.
17일(현지시각)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여성판 007'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더 리듬 섹션(The Rhythm Section)'에 캐스팅됐다. 
'더 리듬 섹션'은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비행기 추락사고로 가족의 사망을 겪은 여자가 비행기 충돌 사고 뒤에 숨겨진 엄청난 진실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여성 스파이 스릴러 액션물이다.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비행기 추락사고로 가족이 사망한 후, 스파이가 되는 여주인공 스테파니 패트릭 역을 맡았다. 특히 이번 영화는 '007 시리즈'를 제작한 마이클 G. 윌슨과 바바라 브로콜리가 제작을 맡고, '007' 시리즈의 스태프들이 대거 참여해 '여성판 007'로 주목받고 있는 작품. 
한편 '더 리듬 섹션'의 각본은 마크 버넬이 맡았고, 연출은 '미도우 랜드' 등을 맡았던 리드 모라노가 메가폰을 잡는다. 올 가을 크랭크인한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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