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한지민→설현..'삼시세끼', 벌써 재미있는 이서진 보조개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8.18 10: 19

AOA 멤버이자 배우 설현이 tvN '삼시세끼-바다목장' 편 세번째 게스트로 출연한다. 한지민, 이제훈에 이어 이미 녹화를 마친 상태. 벌써부터 이서진의 푹 패인 보조개가 눈에 선해 웃음이 지어진다. 
'삼시세끼' 측 관계자는 18일 OSEN에 "설현이 세번째 게스트로 출연한다. 촬영은 이미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첫 방송된 이번 바다목장 편은 이서진, 에릭, 윤균상이 득량도에서 잭슨 패밀리와 함께 바다목장을 이루며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첫 번째 게스트로는 한지민이, 두 번째 게스트로는 이제훈이 출연했다. 한지민은 이서진, 에릭과 한 작품에 출연한 인연이 있고, 털털한 성격의 소유자라 방송 내내 화기애애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이서진은 '한지민 껌딱지'라는 애칭을 얻을만큼 한지민의 옆에서 도움을 주거나 농담을 주고 받는 등 누가 봐도 친근한 사이임을 드러냈다. 

또 지난 방송 말미엔 윤균상까지 한지민을 '형'이라고 부를 정도로 급속도로 친해진 모습. 이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끊이지 않았다. 이런 한지민을 이어 등장한 이가 바로 이제훈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제훈은 한지민과는 달리 홀대를 당한 걸로 알려져 웃음을 예고하고 있다. 반면 설현의 방문에는 세 남자가 다시 한번 두 팔 벌려 만세를 불렀다고.
이서진을 비롯해 에릭, 윤균상의 마르지 않는 웃음이 예상되는 바. 특히 이서진의 보조개가 더욱 푹 패일 것으로 보여 벌써부터 큰 웃음을 기대케 한다. 이서진, 에릭, 윤균상과는 특별한 인연이 없긴 하지만, 그간 예능에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일 뿐더러 순수하고 다소 허당스러운 매력도 겸비하고 있는 설현이기에 거는 기대 역시 상당하다. 
"여름을 즐기면서 나는 법을 보여주려 한다. MT처럼 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던 나영석 PD의 초대가 이번에도 성공적으로 들어맞을 수 있을지 궁금하다. /parkjy@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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