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군필돌' 동방신기, 드디어 완전체 귀환…21일 활동재개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8.18 10: 37

'군필돌'이 된 동방신기가 드디어 완전체로 돌아온다. 
동방신기 최강창민은 18일 서울지방경찰청에서 21개월간 의경 복무를 마치고 전역을 알렸다. 늠름한 자태로 모습을 드러낸 최강창민은 함께 전역한 최시원과 경례한 이후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뒤 조용히 자리를 떴다. 
유노윤호가 지난 4월 20일 제대한 데 이어 최강창민까지 전역하며 동방신기는 '군필돌'이 돼 완전체로 돌아오게 됐다. 

완전체가 된 동방신기의 첫 일정은 21일 오전 서울 모처에서 진행되는 동방신기 아시아 프레스 투어 'TVXQ! ASIA PRESS TOUR'의 기자회견이다.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동방신기는 완전체가 된 소감, 활동 재개에 임하는 각오 등을 털어놓을 예정이다. 
이후 동방신기는 투어 콘서트에 돌입, 군 공백기동안 기다려준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몇 년 간 볼 수 없었던 동방신기의 완벽한 퍼포먼스를 통해 죽지 않은 기량을 과시할 것으로 보인다. 
군 입대 전까지 한류스타로서 맹활약 펼쳐온만큼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콘서트 이어간다. 특히 일본 내 인기 상당한만큼, 이들 콘서트에서 또 한 번 빨간 물결의 장관도 기대해봄직 하다. 
가수 뿐만 아니라 배우 활동도 활발히 병행할 전망이다. 이미 유노윤호는 '또 오해영' 송현욱PD의 신작 '멜로홀릭'을 복귀작으로 결정지었다. 최강창민 역시 연기 병행을 알릴 것으로 전망된다. 
'군필돌' 동방신기는 오랜 공백기를 깨고 완전체로 돌아와 누구보다 바쁜 2017년을 보낼 계획. 이들이 선보일 하반기 활동에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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