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가 이름을 내 건 첫 번째 모바일 게임을 출시한다.
정식 게임명은 ‘BeatEVO YG(비트이보 YG)’, 약 1년 반 동안 공을 들여 제작된 모바일 리듬 게임으로 18일 글로벌 서비스를 오픈한다.
‘비트이보 YG’는 유저가 YG의 매니저처럼 소속 아티스트를 육성해 나가는 방식으로 기존 리듬 게임과 차별화를 꾀했다. 또 단계적으로 곡을 클리어해 나가는 ‘로드쇼’, 아티스트 육성을 위한 ‘매니지먼트’ 등 다양한 모드와 퀘스트로 풍성한 재미 요소를 더했다.
아울러 ‘비트이보 YG’를 통해 300여 곡이 넘는 YG 아티스트의 음원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실제 앨범 발매일에 맞추어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YG만의 특색 있는 음악과 콘텐츠를 게임이라는 매체를 통해 마음껏 즐길 수 있다.
‘LINKEDTUNE 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하고 중국 ‘X.D. Networks(심동네트워크)’가 글로벌 퍼블리싱을 맡은 ‘비트이보 YG’는 지난 4월 중화권에서 먼저 서비스를 시작했다. 출시 후 2주 동안 대만, 홍콩, 마카오에서 전체 앱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이후 2개월 이상 음악게임 앱 10위권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YG 관계자는 “YG의 음악을 사랑하는 팬 뿐만 아니라 리듬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들까지 모두 사로잡을 수 있는 게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비트이보 YG’는 글로벌 서비스 개시일이 지드래곤의 생일이기도 해 지드래곤 스킨, 카드 및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jeewonjeong@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