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멀티 히트 2타점 활약…5G 연속 안타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7.08.18 11: 55

뉴욕 양키스 산하 트리플A 스크랜튼/윌크스배리 레일라이더스에서 활약 중인 최지만이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최지만은 18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 주 무식에 위치한 PNC 필드에서 열린 그윈넷 브레이브스(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산하)와의 경기에 5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2안타 2타점 1볼넷 활약을 펼쳤다.
이로써 최지만은 5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고, 시즌 타율은 2할8푼2리를 만들었다.

최지만은 1-0으로 앞선 1회말 2사 1루 첫 타석에 들어서서 볼넷으로 출루했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
4회말 선두타자로 나서서는 유격수 땅볼에 그친 최지만은 3번째 타석부터 방망이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2-3으로 뒤진 5회말 2사 만루 기회에서 좌익수 방면 2타점 2루타를 뽑아내며 4-3으로 역전을 일궜다. 
7회 1사 1루 4번째 타석에서는 중전 안타를 때려내며 멀티 히트 경기를 완성했다. 
최지만의 활약으로 팀은 5-4로 역전승을 거뒀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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