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종합] 이동건♥조윤희 측 “‘신혼일기2’ 하차 마음 아파..건강회복 중”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8.18 15: 40

배우 이동건, 조윤희 부부가 ‘신혼일기2’ 하차를 결정했다.
18일 이동건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동건, 조윤희 부부가 tvN ‘신혼일기2’에서 부득이하게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신혼일기2’ 출연을 결정하고 프로그램을 준비하던 과정에서 갑자기 조윤희의 건강에 무리가 오게 됐다. 조윤희가 임신 중인 만큼 건강관리가 중요한 시점이기에 이동건, 조윤희 부부는 고심 끝에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본의 아니게 프로그램에 피해를 끼치게 된 것에 굉장히 마음 아파하고 있으며 현재는 건강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다시 한 번 ‘신혼일기2’ 제작진과 방송을 기다리셨던 분들께 진심으로 송구한 마음을 전하며, 이와 같은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조윤희 측은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응원에 용기를 얻어 ‘신혼일기2’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고자 노력하였으나, 프로그램을 준비하던 과정에서 최근 갑작스레 조윤희의 건강에 무리가 오게 되어 부득이하게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했다.
이어 “조윤희, 이동건 부부는 본의 아니게 프로그램에 피해를 끼치게 된 것에 대해 굉장히 마음 아파하고 있으며, 현재는 건강 회복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조윤희가 임신 중인 만큼 건강관리가 더욱 중요한 시점이기에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다. 다시 한 번 ‘신혼일기2’ 제작진과 방송을 기다리셨던 분들께 송구하다는 말씀 전한다”고 사과했다.
앞서 ‘신혼일기2’의 이우형PD는 “시즌1에서 안재현-구혜선 부부가 두 사람만의 연인 같은 신혼을 보여줬다면, 앞으로 펼쳐질 시리즈에서는 신혼부부가 아이를 갖고 첫 아이가 태어나기까지의 확장된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이동건, 조윤희 부부의 출연을 알렸는데 조윤희의 건강 문제로 결국 하차가 결정됐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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