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신혼일기2’ 측 “오상진♥김소영, 출연 확정..9월 12일 첫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8.18 15: 55

방송인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신혼일기2’에 합류한다.
18일 tvN ‘신혼일기2’ 측은 “‘신혼일기2’에 오상진-김소영 부부가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오는 9월 12일 오후 9시 30분, tvN ‘신혼일기 시즌2’가 첫 방송한다. 안구커플의 신혼이야기로 화제를 모았던 ‘신혼일기’가 오는 9월 새로운 시리즈로 시청자들을 찾는 것. 앞서 출연소식을 알렸던 장윤주-정승민 부부와 함께, 오상진-김소영 부부가 ‘신혼일기 시즌2’에 합류해 풋풋한 신혼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tvN 나영석PD의 러브콜에 응답한 오상진-김소영 부부는 아나운서 선후배 사이로 연예계에서 ‘모범부부’로 잘 알려진 커플. 이들은 특히 올해 4월 30일에 결혼해 이제 갓 100일이 지난 초 신혼부부다. 이들이 선보일 풋풋하고 리얼한 신혼일기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해 tvN ‘신혼일기’ 연출을 맡은 이우형PD는 “시즌2에서는 오상진-김소영 부부, 장윤주-정승민 부부 등 두 커플의 이야기를 보여주며 시즌1보다 확장된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오상진, 김소영 부부는 배우 이동건, 조윤희 부부가 하차하면서 빈자리를 채우게 됐다.
이동건, 조윤희 부부는 임신 중인 조윤희가 건강에 무리가 오면서 고심 끝에 하차하기로 결정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이날 “두 사람은 본의 아니게 프로그램에 피해를 끼치게 된 것에 굉장히 마음 아파하고 있으며 현재는 건강 회복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신혼일기2’ 제작진과 방송을 기다리셨던 분들께 진심으로 송구한 마음을 전하며, 이와 같은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전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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