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위녀' 김희선, 박복자 죽이려한 소희정에 "진술해라"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8.18 23: 23

'품위있는 그녀'의 김희선이 소희정을 찾아가 잘못을 물었다. 
18일 방송된 JTBC '품위있는 그녀'(극본 백미경, 연출 김윤철) 19회분에서는 우아진(김희선 분)이 오풍숙(소희정 분)을 찾아가 경찰에 진술하라고 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우아진은 풍숙정을 찾아가 오풍숙에게 "단 한 번도 아무 탈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왜 그렇게 심한 배앓이를 했을까요. 잘못하면 돌아가실 수도 있었을 텐데"라고 했다. 

오풍숙은 단순히 부주의라고 했지만 우아진은 믿지 않았다. 우아진은 "박복자를 죽일 생각이었냐"고 했고 경찰서를 찾아가 진술하라고 했다. 
오풍숙은 결국 우아진 앞에 무릎을 꿇고 "그 여자를 골탕먹이고 싶었다. 날 건드리면 너도 잘못될 수 있다고 경고만 하고 싶었다. 내가 휘두를 수 있는 권력이 그것 뿐이지 않냐"라고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품위있는 그녀'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