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6' 주노플로, 솔로 무대서 1승..매니악 최종 탈락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8.18 23: 33

 '쇼미6' 주노플로가 1차 공연에서 매니악을 제치고 승리를 차지했다. 결국 매니악은 최종 탈락하게 됐다.
18일 방송된 Mnet 예능 '쇼미더머니6'(이하 쇼미6)에서는 첫 번째 대결을 펼치는 타이거JK&비지팀의 매니악과 박재범&도끼팀의 주노플로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매니악은 "사실 제가 음악을 그만둔 적이 있다. 식구들도 원했다.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나왔는데 이렇게 텔레비전에 나오게 됐다. 이젠 딸이 방송을 보고 아버지가 음악을 한다는 걸 알기 때문에 그걸 위해 실패하면 안 된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어 그는 불쇼와 크럼프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파워풀한 공연을 선사해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하지만 주노플로도 만만치 않았다. 공연 전 할아버지를 만난 그는 식사를 하며 담소를 나눴고 할아아버지는 "가수들 이름 다 안다"라며 '쇼미6' 래퍼들의 이름을 외워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주노플로는 자신만의 색깔이 녹아든 무대를 꾸몄고, 결국 2900000 대 1825000으로 매니악을 제치고 승리를 차지했다. 이로 인해 매니악은 최종 탈락하게 됐다. / nahee@osen.co.kr
[사진] '쇼미6'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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