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형' 소녀시대, 이게 바로 10년차 폭로+디스(ft. 막내)[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8.19 22: 38

걸그룹 소녀시대의 거침없이 폭로와 디스로 웃음을 선사했다.
19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소녀시대는 8명의 백설공주로 변신해, 진짜 백설공주 한 명을 찾기 위한 테스트를 진행했다. 
지난 주에 이어 멤버들의 '나를 맞혀봐'가 이어졌다. 티파니는 수영 생일에 냉동 블루베리를 이에 꼈다가 깨졌다고 밝혔다. 티파니의 앞니가 깨진 사진이 공개되기도. 

이어 서현은 "숙소 살면서 모닝콜 담당했는데 그때마다 서운했다"며 "나도 일어나는 게 힘든데 열심히 깨웠다. 그런데 수영 언니가 '네 앞가림이나 잘해'라고 한 말이 충격적이었다. 나는 그게 너무 서운했다"고 말했다. 
이에 수영은 당황했고 서현은 "우리가 항상 늦는다 다들 기분이 안 좋다. 유리와 윤아 언니 방 가면 불꺼라고 했다. 그 당시엔 상처받았다"고 털어놓았다.
윤아는 룸메이트였던 유리의 잠꼬대를 폭로했다. 윤아는 "깜짝 놀랐던 적이 있다. 방에 들어갔는데 잠꼬대를 했다. '물총에 물을 담아서 츄'라고 했고 말을 시키니까 대답을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백설공주를 찾아라' 콩트에서는 소녀시대는 8명의 백설공주로 변신해, 진짜 백설공주 한 명을 찾기 위한 테스트를 진행했다.
'진실의 거울' 코너에서 또 한 번 특급 입담을 자랑했다. 써니는 윤아에게 "어? 어디 갔지? 거울 굴곡이 심한가?"라며 몸매를 디스했고 윤아는 써니에게 "왜 안보이지?"라며 작은 키의 써니를 자극해 형님들을 폭소케 했다. 
또한 유리는 수영에게 "요즘 너가 더 까만 거 알고 있지?", "너 지금 경호원 있었으면 좋겠지?"라고 해 수영을 당황하게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아는 형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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