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NS] 비 그친 수원, kt-두산전 18시 30분 개시 예정
OSEN 최익래 기자
발행 2017.08.20 18: 15

수원에 갑자기 쏟아졌던 폭우가 잦아들었다. 양 팀 선수들은 경기 준비를 위해 그라운드로 나와 몸을 풀고 있다. 경기는 오후 6시30분 개시된다.
kt와 두산은 20일 수원 kt위즈파크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팀간 12차전을 치른다. 4연패 늪에 빠진 kt는 고영표가 선발로 나선다. '토종 에이스' 고영표로 연패를 끊겠다는 각오. 3연승의 호조를 달리고 있는 두산은 유희관이 선발 등판한다.
경기 개시를 30여분 앞둔 오후 5시30분, 수원 상공을 가득 메웠던 먹구름이 폭우를 내뿜기 시작했다. 내야에는 급히 방수포가 깔렸다. 그러나 약 10여분 쏟아붓던 비는 이내 잦아들었다. 결국 오후 6시를 넘기면서 방수포를 걷고 그라운드 정비가 시작됐다.

오후 6시 10분부터는 선수들도 그라운드에 나와 몸을 풀기 시작했다. 오후 6시30분, 경기가 시작된다는 공지가 나왔다. /i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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