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우, 역대 8번째 350도루 달성과 동시에 부상 교체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7.08.20 19: 55

한화 이글스 정근우가 역대 8번째 350도루를 달성했다. 그러나 기록 달성과 동시에 부상으로 경기에서 빠졌다.
정근우는 20일 대전 롯데전 3번 2루수로 선발 출장해 2-1로 앞선 5회말 선두타자로 등장, 우전 안타로 출루했다. 이후 2사 1루 상황 하주석 타석 때 2루 도루를 시도해 성공했다.
이로써 정근우는 역대 8번째 350도루를 달성했다. 그러나 2루로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으로 들어가는 과정에서 왼쪽 팔이 베이스와 강하게 부딪히면서 정경운으로 교체됐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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