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미 남편, 오늘(21일) 칼에 찔려 사망...피의자 현장검거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8.21 17: 52

배우 송선미의 남편이 오늘(21일) 칼에 찔려 사망했다
21일 오전 11시 40분경 서초중앙로 소재 모 법무법인 회의실 앞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으로 배우 송선미의 남편 고 모 씨가 숨졌다.
피의자 B씨는 고 씨의 지인으로, B씨는 고 씨의 재산관련 소송을 도와주는 조건으로 금품을 받기로 했으나 고 씨가 1천만 원만 주자 미리 준비한 칼을 휘둘렀고, 피해자는 현장에서 즉사했다.

현장에는 파출소 경찰이 출동해 피의자 A씨를 현장 검거해 긴급 체포했으며, 서초경찰서는 현재 피의자의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한편, 송선미는 지난 2006년 3살 연상의 영화 미술감독 출신 고 씨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으며 지난 2015년 4월 결혼 8년 만에 첫 딸을 얻었다. / yjh03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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