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복단지’ 측 “송선미 남편 비보 접해...일정 향후 논의”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8.21 17: 59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 측이 남편상을 당한 배우 송선미의 향후 일정에 추후 논의 예정이라고 밝혔다.
21일 오후 MBC 한 관계자는 “제작진은 큰 슬픔을 당한 송선미씨에 조의를 표하고, 갑작스런 상황이라 제작 일정 관련해서는 향후 논의해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21일 오전 11시 40분경 서초중앙로 소재 모 법무법인 회의실 앞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으로 배우 송선미의 남편 고 모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는 파출소 직원이 출동해 피의자 A씨를 현장검거해 긴급 체포했으며, 서초경찰서는 현재 피의자의 범행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조사를 마치는대로 구속영장 신청 예정이다.
한편, 송선미는 지난 2006년 3살 연상의 영화 미술감독 출신 고 씨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으며 지난 2015년 4월 결혼 8년만에 첫 딸을 얻었다. 송선미는 현재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에 출연 중이다. / yjh03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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