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달, 3년여 만에 세계랭킹 1위 복귀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8.21 18: 33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3년여 만에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랭킹 1위 자리를 탈환했다.
나달은 21일 발표된 세계랭킹서 지난주 2위서 한 계단 도약한 1위에 올랐다. 대신 앤디 머리(영국)가 2위로 밀려났다.
나달은 2014년 7월 이후 3년 1개월 만에 세계 1위에 복귀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게 됐다.

나달은 최근 부상으로 하락세를 겪다 올해 호주오픈 결승에 오르며 부활 기지개를 켰다. 이후 프랑스오픈 우승으로 접혔던 날개를 활짝 폈다.
로저 페더러와 스탄 바브링카(이상 스위스),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3~5위에 올랐다.
정현(삼성증권 후원)은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49위를 유지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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