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군필’ 이승기의 가치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8.21 19: 59

 이승기가 오는 10월 30일 전역한다. 이승기가 전역하면 31살. 벌써부터 쏟아지는 러브콜로 인해 반응이 뜨겁다.
이승기는 지난해 2월 1일 특전사로 입대했다. 현역 중에서도 힘든 보직으로 알려진 특전사를 선택한 이승기에 대한 찬사가 쏟아졌다. 그리고 어느새 1년 9개월이 흘러서 오는 10월 30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이승기의 소속사 관계자는 21일 오는 12월 방송 예정인 ‘화유기’에 출연 제안을 받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신서유기’를 통해서 큰 사랑을 받은 만큼 시리즈 복귀에도 큰 관심을 쏠리고 있다.

이승기처럼 다재다능한 스타를 찾기 어렵다. 이승기는 가수로 출발해서 예능과 영화와 드라마 등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했다. ‘1박2일’부터 ‘신서유기’까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 세대를 아우르는 인지도를 가진 배우로 자리잡았다.
무엇보다 드라마와 영화에서 고르게 활약할 수 있는 흥행파워를 지닌 주연급 배우는 항상 귀하다. 그런면에서 영화와 드라마 모두 주역으로 활약해왔던 이승기는 반가운 존재다.
이승기의 20대는 화려했다. 2년간의 입대 이후 이승기의 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조인성, 유승호, 송중기 역시도 전역 이후에 더욱 활발한 활동을 보이면서 자신의 영역에서 입지를 굳혔다.
건강하게 제대할 이승기가 어떤 작품으로 대중들과 만나게 될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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