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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최혜진, 세계랭킹 22위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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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올 시즌 아마추어 신분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서 2승을 거둔 최혜진(18)이 세계랭킹 22위에 올랐다. 

최혜진은 21일 발표된 세계랭킹서 지난주보다 3계단 오른 22위에 자리했다. 

최혜진은 20일 끝난 KLPGA 투어 보그너 MBN 여자오픈서 정상에 오르며 지난 1999년 임선욱 이후 18년 만에 시즌 2승을 달성한 아마추어 선수가 됐다. 

최혜진은 24일 프로로 전향한 뒤 28일 롯데와 후원 계약을 맺는다. 이후 31일 개막하는 KLPGA 투어 한화 클래식서 프로 데뷔전을 치른다. 

유소연(27), 렉시 톰슨(미국), 에리야 주타누간(태국), 박성현(24),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 1위부터 5위까지 순위 변동은 없었다. 

20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서 시즌 첫 승을 올린 이보미(29)는 40위서 37위로 도약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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