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승' 오간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
OSEN 최익래 기자
발행 2017.08.22 21: 47

부상에서 돌아온 알렉시 오간도가 팀 승리를 이끌었다.
오간도는 22일 수원 kt위즈파크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전에 선발등판,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3-2로 근소하게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갔지만 불펜의 도움으로 시즌 8승을 완성했다. 부상 복귀 후 3연승.
오간도는 경기 후 "팀원들이 모두 승리를 위해 뛰고 있던 상황에서 일조해 기쁘다. 부상으로 오래 쉬어서 감각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점차 좋아지고 있다. 야구는 늘 배우는 것이 있다. 항상 최선을 다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밝혔다. /i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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