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 벨린저, 오른 발목 부상 10일 DL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7.08.23 09: 17

LA 다저스가 부상 악재에 신음하고 있다.
구단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발목 부상을 당한 코비 벨린저를 10일자 부상자 명단(DL)에 올렸다고 공식 발표했다. 벨린저 대신 조쉬 라빈(투수)이 빅리그 승격 기회를 얻었다.
올 시즌 신인왕 0순위로 꼽히는 벨린저는 20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외야 수비 도중 오른 발목을 다쳤다.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회복 기미가 보이지 않아 재충전의 기회를 주기로 했다.

한편 벨린저는 올 시즌 101경기에 출장, 타율 2할7푼4리(369타수 101안타) 34홈런 79타점 70득점 9도루를 기록중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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